【 앵커멘트 】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(18일)부터 1박 2일 동안 호남 유세에 나섰습니다.
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심상치 않은 것도 호남을 찾은 이유로 보이는데요.
이 후보는 "김대중 전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을 완성하겠다"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
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주의 마무리로 민주당의 안방인 호남을 찾았습니다.
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첫 일정지인 순천 유세에 동행했습니다.
"안보 문제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안보 포퓰리즘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"고 말한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저격 발언도 쏟아냈습니다.
▶ 인터뷰 : 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
- "검찰 왕국이 열리고 있습니다. 우리가 소중하게 목숨을 바쳐 만들어왔던 민주공화국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. 왕으로서 검사들이 국민을 지배하는 시대가 곧 올지도 모릅니...